피아노 관리
작성자 : 킴스피아노    [2013/12/10 , hit:2939] 
1.제작회사와 제작년도를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확인은 차후에 물품을 매각하고 교환할 때 매우 중요하다. 제작회사는 상표가 있기 때문에 쉽게 확인할수 있겠지만, 제작년도의 경우는 전문가도 착각할 수 있으니,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제작년도 확인은 제품카드와 제품번호 등으로 알수가 있고, 그외에도 건반, 해머에 제작년도가 찍히는 것도 있으며, 향판 뒤쪽 납세증지에 연도가 찍힌 것으로 확인하기도 한다.



2. 액션과 건반의 상태가 깨끗한가를 확인한다.

피아노의 외장을 해체했을때 현을 때리는 기계와 건반이 일정한 간격과 높낮이로 가지런한 상태가 온전해 보이며 깨끗하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피아노의 수명과 음색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해머의 상태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좌측 1번 큰 해머부터 최고음 88번 제일해머까지의 해머 크기가 일정하게 작아져야 한다.

중간 중간 해머의 크기가 불규칙하든지 현이 닿는 해머 안쪽에 현의 자국이 전혀 없는 것은 많이 사용하여 해머를 깎아내고 가공한 것임을 알아두어야 한다.

그러나 전공자가 사용하여 길들여진 피아노는 해머를 가공하였다 할지라도 수명에는 문제가 따르겠으나 음색에 있어서는 오히려 좋은 경우가 있다. 또 오래된 피아노이면서도 사용하지 않은 피아노의 해머는 깨끗하고 현자국도 있지만 음이 고루 트이지 않은 결함도 있다.


3.핀(Tuning Pin)과 핀 판(Pin block & Wrest Plank)의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피아노는 강철로 되어 있는 현을 쳐서 소리를 내는 악기이므로 약 220개 현을 제 음정까지 올린 후 흐트러지지 않게 튜닝 핀을 정확히 잡아주는 핀 판에 이상이 있으면 안된다.

1개의 현을 정확한 음정으로 당겼을 때의 평균 장력은 90이 되는데(1대당 약20)제작 당시 건조 불충분 때문에, 혹은 피아노실의 실내온도 상승으로 건조하여 핀 판에 균열이 생겨 튜닝 핀이 헐거워져서 조율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수리를 하게 하는데, 유능한 기술자가 정교하게 수리한 경우는 별 이상이 없으나 무성의하게 수리한 경우는 여전히 정확한 음정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4. 현에서 울린 음을 확대하여 주는 향판의 상태가 어떤가도 잘 살펴야 한다.
향판은 두께가 약 10mm의 스프르판을 여러개 접목하여 소리가 잘 전달되도록 설계, 제작되어 있는데 건조불량 또는 습기가 많은 곳에 있던 피아노를 고온 건조한 방에 옮겨 놓게 되면 향판이 갈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 향판의 수리는 일반적으로 불가능하기에 갈라진 틈 사이를 스프르스쪽 나무로 메워서 수리하기 때문에 향판의 제 성능을 발휘 못하므로 피아노 뒷부분의 향판을 눈 여겨 보아야 한다.

이외에도 습기가 많았던 피아노는 튜닝 핀과 철선에 녹을 제거한 쇠솔 자국이 있으며, 연탄난로 또는 석유난로를 사용한 방의 피아노는 새어 나온 가스와 연소 시 생기는 수증기로 인해 신주로 된 경첩과 페달, 저음쪽 동선의 변질된 색을 콤파운드로 닦아낸 흔적이 있다.

그런가 하면 홍수때 물에 잠겼던 피아노는 모서리 구석진 곳에 진흙 찌거기 같은 것이 눈에 뜨며, 건반의 나무색이 조금 퇴색되어 보인다. 심한 경우는 액션 부분품에 실금이 생긴 경우도 있다.

지금까지 설명한 모든 것을 종합해 볼때 전문지식과 기술적인 지식이 없이는 좋은 중고피아노를 선택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할수 도 있겠다. 하지만 피아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직접 연주하였을때 아름답고 맑은 소리가 나고, 손 끝에 느껴지는 터치감이 편안하며, 소리의 잔향이 부드럽고 잔잔하게 끝내는 피아노를 수선적으로 선택, 구입하면 될 것이다.

정상적인 핀 수리는 약 220개의 핀 길이가 일정하게 나와 있으며 노란색의 절프레임에 박혀 있는 핀 블럭에서 튜닝 핀 칠선이 감겨 있는 곳까지의 간격이 3~5mm정도까지 일정하게 되어 있는 것이 최상의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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